[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권해효가 영호 ‘7년-그들이 없는 언론’ 언론시사회의 사회를 맡은 이유를 밝혔다.
권해효는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에서 열린 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 언론시사회에서 “해직 사태가 처음 발생했을 때, 나도 서울역 모임 함께 했던 기억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마저 무심했다. 어쩌면 그들만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렇게 우리 사회는 엉망이 됐던 것 같다. 반성하는 마음도 있어서 이 자리에 함께 하게 됐다”고 이야기 했다.
‘7년-그들이 없는 언론’에는 YTN과 MBC에 MB정부의 낙하산 사장이 선임되면서 반대 투쟁에 참여한 PD 또는 기자들이 해고 된 일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오는 12일 개봉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