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강신영)은 겨울방학을 맞아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무한상상 교육캠프` 1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너와 나의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피지컬 컴퓨팅(Physical computing)으로 재미있고 쉽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피지컬 컴퓨팅은 다양한 센서와 기기들을 연결해 현실 세계의 작용에 따라 기기들이 반응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을 의미한다.
캠프에서는 3일간 프로그래밍 교육을 위해 설계된 엔트리(Entry)와 리틀비츠(LittleBits)에 대해 익히고 이를 이용해 움직이는 장난감을 만든다.
캠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4일부터 13일까지이며 4~6학년 초등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총 15팀(3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진행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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