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문찬 이피코리아 사장(왼쪽)이 4일 최근순 삼연장학재단 이사장에게 기부금 약정서를 전달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701/910141_20170104153032_295_0001.jpg)
배문찬 이피코리아 사장이 4일 서울 성수동 삼연장학재단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삼연장학재단은 이화전기·수영전기 창업자이자 배문찬 사장 부친인 고 배수억 이사장이 2010년 사재 25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재단 운영수익금 전액을 불우학생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최근순 삼연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큰 뜻을 전한 이피코리아 임직원께 감사 드린다”면서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배 사장은 “어려운 학생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미래 역군으로 성장하는데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피코리아는 지난해 푸르메 어린이재활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사회복지 공동기금, 천주교 한마음 운동본부 등에 1억원 이상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