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소형 하이브리드 SUV `니로`를 1월 중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최대 50만원 유류비 지원 혜택을 주는 `니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기아차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전원에게 유류비 30만원을 지원하고, 이와 별도로 현대카드로 유류비를 결제하는 경우 누적 사용금액 4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50%까지 추가로 캐시백을 제공한다. 캐시백 혜택은 차량 출고 다음달부터 3개월간 누적 사용금액에 대해서만 적용되며 최대 20만원까지 돌려받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소형 SUV 니로 고객을 위한 다양한 보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니로 출고 고객 중 이용동의서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차량 출고 후 100일 이내에 전후방 범퍼, 전면유리, 사이드미러에 스크래치가 발생하는 경우 1회에 한해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용을 지원한다. 하이브리드 고전압 배터리 평생 보증,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 10년 20만 ㎞ 무상보증을 제공하며, 이와 함께 중고차 가격을 최장 3년간 최대 62%까지 보장해주는 `중고차 가격 보장`도 실시하고 있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