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은 지난해 8월 개최한 미래기계기술포럼 내용을 담은 `2016 IFAME 프로시딩` 책자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2016 IFAME 프로시딩`은 당시 포럼에 참여한 세계 각국의 기계기술 분야 석학 및 전문가 12명의 연설 및 을 담고 있다.
당시 포럼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이정수 LG전자 소재기술원장 △문만빈 현대제철 상무 △배충식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김창진 미국 UCLA 항공기계공학과 교수 △돈 루카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 석좌교수 △파미르 알페이 미국 코네티컷대학교 재료공학과 교수 △헬무트 슈뮈커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전 연구부장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 중 헬무트 슈뮈커 박사는 국내 제조업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태양에너지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 미래형 자동차 산업, 3D 프린팅 등 전략분야에 힘써야 한다고 분석했다.
임용택 원장은 “국내 제조업의 지속가능성을 살펴보는 프로시딩 책자를 발간하게 돼 기쁘다”면서 “책자 내용이 우리나라 기계산업 발전과 국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