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은 우체국 금융시스템 개인정보 암호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개인정보 유출사고 방지와 개인정보관련법 선제 대응이 목표다.
우정사업본부는 응용프로그램 전체에 암호화 방식을 적용했다. 8가지 개인정보 항목도 암호화 했다. 암호화 프로세스는 고객 개인정보가 평문으로 입력되면 프로그램에서 암호화 모듈 호출로 개인식별번호 생성과 개인정보를 암호화 한다. 개인식별통합 테이블에 저장한다.
사업 특징은 일반적 암호화 대상 항목인 주민등록번호, 외국인등록번호, 여권번호, 운전면허번호 등 고유식별번호 외 성명,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신상정보도 암호화했다.
국가 표준 암호화 알고리즘 아리아256 기반 암호화를 적용했다. 외부 전문기관 개인정보 영향평가 진단으로 사업 수행결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