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코웨이, IoT정수기·공기청정로봇 `라스베이거스 출격`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2017 CES`에 참가해 사물인터넷(IoT) 정수기와 공기청정 로봇 등을 선보인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시 주제는 `나를 위한 케어와 안심이 있는 공간, 케어 스테이션(Care Station)`으로 잡았다. 전시장은 △워터케어존(정수기) △에어케어존(공기청정기) △바디케어존(비데) △슬립케어존(매트리스) 등으로 꾸몄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가운데)가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 선보인 코웨이 로봇 공기청정기를 소개하고 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가운데)가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 선보인 코웨이 로봇 공기청정기를 소개하고 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가 세계 최초로 공기청정기에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플랫폼인 알렉사(Alexa)를 연계한 코웨이 북미향 공기청정기 `에어메가`를 소개하고 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가 세계 최초로 공기청정기에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플랫폼인 알렉사(Alexa)를 연계한 코웨이 북미향 공기청정기 `에어메가`를 소개하고 있다.

코웨이는 정수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워터맵과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코웨이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CHP-482L)`를 선보인다. 2017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우리 집 지역의 수질 분석 결과를 토대로 맞춤 필터시스템을 제안해준다.

코웨이 로봇 공기청정기도 선보인다. 집안 내 오염된 공간을 스스로 찾아가 알아서 쾌적하게 케어해주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방·거실·부엌 등 공간별 실내 공기질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자동으로 오염된 장소로 이동, 청정한 공기를 만들어 주는 똑똑한 제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기청정기에 아마존 인공지능(AI) 음성인식 플랫폼 알렉사(Alexa)를 연계한 코웨이 북미향 공기청정기 `에어메가`도 처음 선을 보인다.

이 밖에도 사용자 체형, 체압, 수면 패턴분석해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코웨이 에어 매트리스` 빅 데이터 기반 맞춤 솔루션 `케어 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한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술 시연이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혁신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환경가전의 미래와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