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민석, ‘무한도전’에 이어 ‘어쩌다 어른’을 통해 역사 강의 재시작…고조선 다룬다
역사 전문가 설민석이 얼마 전 방영했던 ‘무한도전’에 이어 ‘어쩌다 어른’을 통해 지식과 더불어 역사에 대한 의식까지 전해줄 예정이다.
오는 7일 첫 방송될 O 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신년특집 ‘식史를 합시다’는 그동안의 인물, 사건 중심의 부분적인 강연과는 달리, 한반도의 시작부터 삼국시대, 고려, 조선, 근대까지 한국사 전반을 아우르는 한국 통사 강연이다.
첫 번째, ‘역사, 그 위대한 시작’에서는 기존의 방송에서 거의 다루지 않았던 구석기와 신석기, 한반도 최초의 국가 고조선의 역사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을 맡은 설민석은 이미 지난해 ‘어쩌다 어른’ 특강을 통해 한국사 열풍을 일으킨 역사 전문가다.
이번 강연에는 배우 전미선, 이재용, 선우선, 전 아나운서 최윤영, 모델 이현이 등 예능 프로그램에 좀처럼 출연하지 않던 배우들까지 참여했다.
‘어쩌다 어른’은 2017년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