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전문의 “박 대통령, 정확히 말하면 ‘조현병 스펙트럼’ 의심해봐야”

김현철 전문의 “박 대통령, 정확히 말하면 ‘조현병 스펙트럼’ 의심해봐야 한다"

‘김어준의 파파이스’ 126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조현병 증상을 의심했다.



김어준은 박 대통령에 대하여 “유세하다가 갑자기 사라진다”, “변기를 뜯어 간다”, “해외 방문시 대통령의 화장대 거울에는 대통령 외 다른 사물이 비치면 안 된다”, “거울과 조명을 언제 어디서나 똑같이 세팅해야 한다” 등의 다양한 이유를 들며 조현병을 의심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도 “사실은 정말 둘러서 말했는데, 정말 정확히 말하면 ‘조현병 스펙트럼’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태민의 빙의에 대해서 아주 강한 믿음이 있었다. 그런데 그것을 지금까지 끊임없이 믿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정신분석학적으로 설명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