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헬스케어(대표 이상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7`에 플라즈마 이온발생 공기청정기, 사물인터넷(IoT)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원격 수도·전기 검침기를 출품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이오나이저 존, 스마트 헬스케어 존, 원격검침 존 세 구역으로 부스를 꾸렸다. 이오나이저 존에 `닥터 유에스비(USB)` 신제품을 공개했다. 닥터 USB는 플라즈마 이온을 방출하는 공기청정기다. 이번 전시회에 유모차·옷장용 이오나이저, 무선충전 공기청정기를 공개했다.

생애주기 별로 비만·성장·만성질환 관리를 돕는 `다짐` 헬스케어 플랫폼을 선보였다. 스마트 체중계, 뇌파 측정 헤드셋 등과 연동된다. 주기 별 최적 건강 데이터를 제시하고 목표 달성을 유도한다.

원격 수도·전기 검침기는 강원도 홍천군 시범 사업에 투입됐다. 검침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수도와 전기 사용량을 측정할 수 있다.
이상대 아이엠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다양한 신제품과 서비스를 공개, IoT 기반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