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신간>/ ‘선대인의 대한민국 경제학’

ET <신간>/ ‘선대인의 대한민국 경제학’

“힘 있는 시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대한민국 경제의 모든 것!”

자본주의 국가에 살지만 제대로 경제를 배워본 적 없는 사람들, 그래서 회의시간이나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경제’ 이야기만 나오면 의기소침해지는 사람들의 고민을 한 방에 날려주는 책‘선대인의 대한민국 경제학’이 출간됐다.



책은 서민을 위한 공정한 경제학을 설파하며 뜨거운 신뢰를 받고 있는 선대인 소장이 5천만 경제 호구를 구원하기 위해 경제학의 기초 지식인 금리, 환율, 주식, 부동산에서부터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과 일자리 문제, 인구절벽, 나아가 한국경제의 위기와 세계경제의 흐름까지 명쾌하고 친절하게 풀어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백미는 기존 경제 관련 책들이 가진 고리타분한 어려움을 과감히 벗어던진 데 있다. 외워야 할 용어도 어려운 공식도 없다. 철저하게 기획된 ‘100% 호구 맞춤형 경제 교양서’다.

이 책의 목적은 일반 서민들이 혼돈의 시기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경제 기초체력’을 다지도록 만드는 것이다. 사실 경제를 몰라서 무시당하고 손해 보는 쪽은 언제나 부자와 기득권층이 아닌 서민이다. 경제적 이해가 없으면 정부의 정책을 이해할 수 없고, 적절한 투자 판단을 내릴 수도 없으며, 힘 있는 시민으로서 막막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목소리도 낼 수 없다. 피땀 흘려 번 돈을 날리지 않기 위해, 가족과의 행복한 삶을 지키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경제 공부’다!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경제 현실을 파헤친 유일한 책

출판사측은 “난해하고 딱딱한 경제가 선대인 소장의 입담을 거치자 살아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되살아났다”고 평가 했다. 또 “기준금리 1%, 경제성장률 2% 시대, 인구 감소와 부동산 시장의 장기침체, 한국경제의 뇌관 가계부채, 고령화와 저출산, 치솟는 서민들의 세금과 점점 낮아지는 대기업의 법인세 등 지금 대한민국이 직면한 수많은 경제적 상황을 이렇게도 쉽고 명쾌하게 풀어낸 책은 ‘선대인의 대한민국 경제학’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를 알고 싶어 책을 펼치지만 교과서에 나올 법한 어려운 이론이 가득하거나, 흥미 위주의 사례로만 구성된 반쪽짜리 에세이가 대부분이다. 쉽고 재미있고 충실한 경제지식에 목마른 독자들의 욕구를 완벽하게 채워주지 못한다. 또 주식이나 부동산 관련 책들은 잘못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많아 독자들의 판단을 그르치게 하고 투기로 내몰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지금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경제 상황이 내 지갑과 가정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촘촘하게 풀어냈다. 결국 서민들에게 있어 경제는 먹고사는 문제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국내 대기업들의 성장률 저하, 생산가능인구 감소, 테슬라의 전기자동차 개발, 브렉시트 등 뉴스에서만 나오던 거대한 경제 현상들이 훨씬 더 가깝고, 명확하고, 내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이보다 더 쉬울 순 없다! 100% 호구 맞춤형 경제교양서!

자본주의 국가에 살면서 경제를 모른다는 것은 글을 읽지 못하는 것과 같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경제를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다. 고등학교에서 문제풀이용으로만 달달 외우고, 대학에서는 전공자를 제외하고는 기껏해야 교양 수준의 경제학원론을 배우는 정도다. 잘 먹고 잘사는 건 그저 ‘최대한 많이 벌고 최대한 적게 쓰기’가 전부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선대인 소장과 개그맨 출신 ‘소통테이너’ 오종철이 의기투합해 진행한 ‘경제 호구 제로 프로젝트-경호를 부탁해!’ 강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한글만 읽을 줄 알면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미있으며, 강연장에 참석한 경제 호구들의 질문과 깨달음이 더해져 ‘100% 호구 맞춤형 경제교양서’가 완성됐다. 책에는 선대인 소장의 친절하고 자상한 입담을 그대로 살려내 마치 1:1 경제 과외를 받는 것처럼 느껴지고,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풍부한 사진과 용어풀이를 넣어 배움의 맛과 이해의 속도를 한층 높였다.

각 주제는 총 4단계로 구성돼 있다. 먼저 [STEP1-워밍업 테스트]에서는 주제별 8가지 문항을 통해 지금 내가 해당 주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이 내용을 토대로 [STEP2-기본기 레벨업]에서는 기초적인 경제 개념을 탄탄하게 다진다. [STEP3-실전 스터디]에서는 앞서 배운 경제 개념이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배우고, 마지막 [STEP4-신문기사 리딩]을 통해 실제 경제 기사를 읽고 스스로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12가지 주제의 방대한 경제지식을 한 권에 총망라!”

‘선대인의 대한민국 경제학’은 금리, 환율, 주식, 부동산, 세금과 같은 경제의 기초 분야에서부터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과 일자리 문제, 점점 다가오는 인구절벽과 소비절벽, 더 나아가 한국경제 전반의 위기와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경제 현상들을 한 권에 모두 담아낸 ‘종합 경제교양서’다.

일반 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동시에 힘 있는 시민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적인 주제들로 구성돼 있다. 모든 경제 분야는 제각각 따로따로인 것 같지만 사실은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제1강부터 제12강까지 순차적으로 읽어본다면 얕은 경제 지식의 파편이 하나로 정리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지은이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과 주거정보앱 ‘집코치’를 운영하는 새로운 생각의 대표이다. 땀 흘려 열심히 일하고, 능력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공정한 규칙에 따라 정당하게 보상받는 건전한 민주주의 시장경제를 건설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 사회의 숨겨진 진실을 드러내고 알리는 작업을 필생의 소명으로 여기며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 케네디스쿨에서 공공정책석사MMP 학위를 마치고, 2007년 귀국해 서울시 정책전문관으로 일했다. 인기 경제 팟캐스트 ‘나는 꼽사리다’의 패널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위험한 경제학 1, 2’, ‘프리라이더’, ‘문제는 경제다’, ‘두 명만 모여도 꼭 나오는 경제 질문’(선대인경제연구소 편), ‘선대인, 미친 부동산을 말하다’, ‘선대인의 빅픽처’가 있다. ‘다윗과 골리앗’, ‘당신은 협상을 아는가’(공역) 등을 번역했다.

| 지은이: 선대인
| 펴낸곳: 다산북스
| 가 격: 18,000원
| 출간일: 2017년 1월 10일
| 판 형: 165*235mm | 페이지: 484쪽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