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한국 골프 기대주’ 김시우 등 유명 골프 선수들의 활약을 트위터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트위터(Twitter)는 2017 시즌 PGA 투어의 남은 31개 토너먼트를 생중계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트위터가 선정, 오는 19일(현지시각)부터 커리어빌더 챌린지부터 시즌 마지막인 9월, 투어 챔피언십까지의 전경기를 PGA 투어와 함께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중계는 로그인 없이 전세계 이용자 모두에게 공개되며, PGA 투어 라이브 공식 계정과 PGA 투어 공식 계정의 특별 생중계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 특별 페이지를 통해 사전 경기분석, 선수 및 관계자 인터뷰 등 다양한 독점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며, 가장 주목받는 선수들이 격돌하는 라운드 첫번째 두 홀의 경기도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와 PGA 투어는 트위터 앰플리파이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PGA 투어가 제공하는 공식 영상 클립을 광고주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PGA투어의 미디어 책임자 릭 앤더슨은 “트위터와 PGA투어가 여러 해 협력해 온 앰플리파이 파트너십이 양 사 모두에게 시너지가 됐다”면서 “전 세계 트위터 이용자들과 PGA 투어 계정 및 PGA 투어 선수들을 팔로우하는 수백만의 골프 팬들이 PGA 투어의 프리미엄 생중계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혁신적인 파트너십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