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8일까지 북미 시장개척단 中企 모집

전남도는 18일까지 북미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북미 시장개척단은 4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캐나다 밴쿠버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자사 상품에 대해 1대1 방문 상담 활동을 펼친다.

전남 소재 기업으로 자사제품에 대한 영어 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수출을 준비하는 내수기업도 참가할 수 있다. 시장개척단은 12개 업체 내외로 구성되며 업체 선정은 현지 시장성과 수출 능력,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바이어 발굴비, 현지 통역비, 상담장 임차료, 항공료 50%(최대 100만 원)를 지원받는다. 참가 회사는 잔여 항공료와 숙박비만 부담하면 된다.

현지 바이어 발굴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현지 네트워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 무역관을 통해 이뤄진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