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을 특별 강사로 초청, `위 스쿨(Wi School)`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코웨이 `위스쿨`은 사회적 이슈가 된 청년 실업 문제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한 신규 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이다. 작년 12월 3일 이해선 코웨이 대표 첫 강연을 시작으로 올 5월 20일까지 월 2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은 `새로운 역사와 미래를 향한 대한민국의 도전-한민족 DNA`라는 주제로 한민족 역사와 기질을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이 지녀야 할 삶의 자세와 한민족으로서 자부심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인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노정인씨(29세, 서울시 노원구)는 “강연으로 어려울수록 힘을 내는 한민족 기질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기업 운영이나 업무를 할 때에도 한민족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재정경제부 차관보와 1차관을 역임했다. 2년여 동안 금융위원장으로 재직했다. 지난 2013년 초 공직에서 물러난 뒤 현재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를 맡아 고대사를 연구하고 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청년 창업이 화두인 현 시대에 코웨이 창업학교는 젊은이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사회문제는 물론 고객 요구사항을 찾아 코웨이가 할 수 있는 일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