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JTBC '뉴스룸'](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7/01/09/article_09202806115706.jpg)
'뉴스룸'에서 김영재 성형외과로 인해 청와대 실세가 총동원 됐던 사실을 알렸다.
9일 오후 방송한 JTBC '뉴스룸'에서 김영재 성형외과 대신에 다른 성형외과가 중동에 진출하자 청와대가 발칵 뒤집혔던 사실을 보도했다.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녹취파일을 통해 "나중에 (UAE) 간 게 신문에 나고 이러니까 거기에 성형외과에 김영재가 아니고 다른 성형외과였거든. 따지기 시작하니까 안종범은 자기는 옛날에 나한테 들은 것은 있지만 이게 자기도 업무 해태를 (게을리) 한 거지. 그래서 그걸 누구한테 뒤집어씌웠느냐면 보건산업진흥원장인 정기택한테 뒤집어씌우고 그랬단 말야"라고 말을 했다.
이것은 앞서 정기택 전 보건산업진흥원장이 "복지부 인사 담당자가 제게 찾아와서 위(청와대)의 뜻이니 거취를 결정해 달라고 했다"고 말한 것과 일치하는 사실이다.
이어 '뉴스룸'은 "청와대 핵심 인물이 총동원 됐다. 김기춘부터 최고 실세들이 나섰다"고 덧붙여 보도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