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10일 서울 강남구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 2000만원 상당 블루투스 이어폰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롯데하이마트에서 후원하는 조손 가정 자녀 가운데 올해 법적으로 성인이 되면서 결연을 종료해야 하는 학생을 격려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롯데하이마트는 2006년부터 전국 조손 가정 아동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 3대 캠페인`을 추진했다. 후원금은 임직원이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한 액수에 회사가 추가로 출연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와 인연을 맺은 아이가 사회로 희망찬 첫 발을 내딛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과 온정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