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서울대와 손잡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주가 예측 모형을 개발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서울대와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상품 추천 및 주가 예측 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에셋대우는 국내외 우량 자산을 추천하고 고객 투자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분산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가 예측 방법론 공동연구를 통해 기업실적과 주요 경제수치, 주가 움직임 등 정확도를 높인 주가예측모형을 선보일 계획이다. 도출된 정보는 온라인 공개한다.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부문 대표는 “고객에게 투자수익률을 높여 자산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 동맹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오른쪽)과 박병욱 서울대 통계연구소장이 업무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대우](https://img.etnews.com/photonews/1701/912130_20170110160746_698_0001.jpg)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