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영화 ‘라라랜드’가 제7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11개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영국아카데미협회가 발표한 2017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션에서 ‘라라랜드’가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각본상, 촬영상, 편집상, 의상상, 미술상, 음악상, 음향상까지 총 11개 최다 부문 후보작으로 지명됐다.
앞서 열린 아카데미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2017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남녀주연상, 음악상, 주제가상까지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7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고, 골든 글로브 74년 역사상 최다 수상한 기록이다.
이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 후보로 지목되고 있으며 주연인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나란히 미국 배우조합상 남녀 주연상 후보에 올라있어 이 역시 수상이 유력해지고 있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로, 국내에서는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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