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소기업 해외전시회 참가 기회 넓혀

인천시가 관내 중소기업 해외전시회 참가 기회를 넓힌다.

인천시, 중소기업 해외전시회 참가 기회 넓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는 올해도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펼친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82곳을 지원했다. 올해는 연수구가 추가돼 6개 군·구, 97개사가 도움을 받는다.

지원 금액은 차등 없이 업체당 400만원 범위다. 업체 선정과 지원 업무는 인천시 기준에 따라 해당 자치구와 IBITP가 맡는다. 사업비는 인천시와 군·구가 일정 비율로 매칭 형태로 부담한다.

중소기업은 원하는 전시회를 직접 선택해 참가하면 된다. 소수 특정품목을 생산하는 업체에 기회가 돌아간다. 지난해 사업 기간 동안 1614건, 5742만7000달러 규모 현장 상담이 이어졌다. 62건, 238만7000달러에 달하는 수출 계약이 완료·진행됐다.

전시회 참가 희망 업체는 26일까지 인천시 중소기업지원포털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