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소셜커머스 티몬의 생필품 전문몰 `슈퍼마트`에서 냉장·냉동식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티몬은 냉장·냉동식품을 취급하기 위해 냉동 차량을 도입했다. 유제품, 만두, 김치, 간식 등 400개 이상 제품을 선보인다. 앞으로 매주 4~5개 냉장·냉동식품을 지정해 온라인 초특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슈퍼마트는 △대형마트 대비 최대 10% 저렴한 가격 △신속한 배송 △당일 예약배송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일 예약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소비자가 직접 배송 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 냉장·냉동식품 판매 및 예약배송은 현재 서울 17개구에서 시범 실시 중이다. 티몬은 앞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티몬은 새해를 맞아 슈퍼마트 배송차량, 유니폼, 전용박스 디자인을 각각 개편했다. 배송 차량은 티몬을 상징하는 주황색을 입혔다. `금방 올라갈게 기다려` `전화 받아 지금 집 앞이야` 등 재치 있는 문구를 넣어 고객 친근감을 강화했다.
홍종욱 티켓몬스터 마트그룹장은 “냉장·냉동 판매 서비스와 새로운 슈퍼배송으로 소비자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슈퍼마트 취급 상품군을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 슈퍼마트서 냉동·냉장식품 판매 시작](https://img.etnews.com/photonews/1701/912600_20170111142942_124_0001.jpg)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