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측, 변희재 증인 신청…재판부 “보류” 변희재 외 나머지 증인 채택

출처:/ 변희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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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측, 변희재 증인 신청…재판부 “보류” 변희재 외 나머지 증인 채택

최순실 씨 측이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재판부가 이를 보류했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 심리로 열린 최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한 2차 공판에서 최씨 측 변호인 최강휴 변호사는 변 전 대표 등 9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앞서 변 전 대표는 검찰과 특검 등에 제출된 태블릿PC 소유자감정을 요구해 왔다.

이에 재판부는 “변씨와 김모 씨를 제외한 나머지는 증인신문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변씨와 김씨를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서는 증인으로 채택하겠다”고 전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