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VR) 등 신기술과 급변하는 시장의 창조적 결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디지스트(DGIST) 개방형혁신복잡성학회(SOItmC)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디지스트 R4 세미나실에서 `2017 비즈니스 모델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주제는 `소비자 입장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기업의 신산업 전환 비즈니스 모델 개발`, `엔지니어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회적 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다.
참석자는 디지스트 미래자동차융합연구센터 윤진효 박사가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툴에 맞춰 개발자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개발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받는다.

비즈니스 모델개발 툴은 6하 원칙을 기반으로 한 방법론으로, 개발자가 시시각각 변하는 기술과 시장의 결합에 따른 전략과 과정을 담아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툴이다.
윤진효 박사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기존 비즈니스 모델 분석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야한다. 세미나를 통해 참석자들이 신산업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