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뉴스]현대산업, "곳간에서 인심 났고…" 매수(유지)-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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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에서 12일 현대산업(012630)에 대해 "곳간에서 인심 났고 이제는 투자 나올 차례"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6개월 목표주가를 60,000원으로 내놓았다.

하이투자증권 장문준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하이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6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6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2.7%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이투자증권에서 현대산업(012630)에 대해 "직전분기 부진했던 자체주택과 외주주택의 공정진행이 회복되며 매출이 시장기대치에 부합하고 주택부문의 높은 이익률을 바탕으로 우수한 실적이 지속될 전망. 동사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37조원(+12.7%YoY, +18.0%QoQ), 영업이익은 1,397억원(-5.7%YoY, -1.8%QoQ), 지배주주순이익은 981억원(+54.5%YoY, +17.1%QoQ)을 기록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이투자증권에서 "동사는 지난 1월 10일 2백만주(보통주의 2.7%)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결정을 공시하였다. 향후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나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은 논외로 하더라도 풍부해진 현금이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안정화에 활용되기 시작하였다는 점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는 판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택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감안하더라도 탁월한 수익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본격적 주주가치 제고 행보가 더해지며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강화되었다고 판단한다. 단순 주택사업자 이상의 디벨로퍼로 성장하는 길목에 있는 만큼 향후 축적된 현금의 구체적 활용계획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이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까지 꾸준히 상향되다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크게 하향반전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매수(유지)
목표주가65,20086,0006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이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6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8%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키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86,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한화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신규)'에 목표주가 6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이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112매수(유지)60,000
20161019매수60,000
20160927매수(유지)60,000
20160727매수(유지)60,000
20160523매수(유지)6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112하이투자증권매수(유지)60,000
20170111NH투자증권매수65,000
20170110삼성증권매수64,000
20170109신영증권매수(유지)6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