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500만원 수준인 자산관리서비스를 10만원에 받을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엠폴리오(M Folio)` 최소 가입금액을 업계 최저인 10만원으로 인하했다고 11일 밝혔다.

엠폴리오는 로보어드바이저와 전문가들의 추천 포트폴리오로 자산관리를 받는 서비스다. 분산투자 효과를 고려해 최소 가입금액을 100만원으로 설정했으나, 보다 많은 고객이 첨단 자산관리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펀드형 S-Plan`에 한해 가입금액을 10만원으로 낮췄다.
엠폴리오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아이알파`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자산관리 메뉴 엠폴리오에 접속해 신한금융그룹 투자전략이 담긴 `S-Plan(신한 추천 플랜)`과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에 따른 `R-Plan(로보 추천 플랜)` 중 성향에 맞는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김효원 디지털자산관리팀장은 “엠폴리오는 연령, 자산규모, 목적 등 맞춤형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부터 상품가입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