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는 지난해 모바일 TV홈쇼핑 포털 `홈쇼핑모아`에서 연 거래액 111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3년 2월 서비스 오픈 이후 4년여 만에 1000억원 고지를 넘어섰다. 전년 대비 280% 성장한 수치다. 지난해 공영홈쇼핑를 비롯해 TV홈쇼핑 채널 여섯 곳이 신규 입점한 것은 물론 방송 알람 서비스 등으로 신규 고객을 지속 확대한 덕으로 분석됐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서비스 품질을 지속 개선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개인 맞춤형 추천 기능 등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