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는 휴대가 간편한 초경량·초소형 `고속 콤팩트 핸디형 스캐너`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DS-310` `DS-360W` 두 가지로 1㎏ 내외 무게와 초소형 사이즈(28.8×8.85㎝)다. USB와 AC 어댑터 등 다양한 전원 공급도 지원한다. `DS-360W`는 와이파이(Wi-Fi)에 내장형 배터리를 탑재해 무선 스캔도 가능하다.
![한국엡손, 가볍고 작은 `핸디형 스캐너` 2종 출시](https://img.etnews.com/photonews/1701/913148_20170112134954_511_0001.jpg)
이번 제품은 단면 25ppm, 양면 50ipm의 빠른 스캔 속도와 최대 20장 용지를 자동 급지 모드로 한 번에 스캔할 수 있다. A4용지부터 종이봉투, 플라스틱 카드, 영수증 사이즈까지 스캔할 수 있으며 카드 스캔을 위한 별도 슬롯을 사용할 경우 각종 신분증과 카드를 비뚤어짐 없이 정확하게 스캔할 수 있다.
엡손은 고속 콤팩트 핸디형 스캐너 출시 기념으로 온라인 쇼핑몰 구매고객 대상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고속 콤팩트 핸디형 스캐너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밖에서 업무를 보는 경우가 많은 분에게 최적화한 제품”이라면서 “앞으로도 모바일과 스마트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한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