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매년 고졸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에 가족을 초청한다. 자녀가 입사하기까지 도와준 가족 구성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올해는 고졸 신입사원 26명과 가족, CJ대한통운 임직원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신입사원들에게 각각 사령장, 배지, 양복 정장 한 벌씩을 수여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2년 교육부와 산학협력을 위한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채용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실습 위주 맞춤형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트랙(Junior-Track)을 운용했다. 우수인력은 졸업과 동시에 입사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까지 매년 20여명 우수 고졸인력을 채용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주니어 트랙은 정부, 기업, 학교가 함께 체계적 교육 기회를 제공해 우수 인력을 발굴하고 취업난을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앞으로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자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