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VR 게임 `언어씽마스`가 19일 한국어 등 더빙 버전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동시 출시된다.
언어씽마스는 우주인이 되어 신비한 화성 탐사를 체험하는 게임이다. 어드벤처부터 1인칭 슈팅(FPS) 등 다양한 장르를 현실처럼 생생히 경험할 수 있다.
모래폭풍이 하늘을 뒤덮은 사막, 꿈과 같은 고대문명 도시 등 우주적 판타지를 화려하고 변화무쌍한 비주얼로 표현했다.
언어씨마스는 2016 중국 금령상 시상식에서 `플레이어가 가장 기대하는 VR게임상`을 수상했다. 중국 2016 CGDA 최고 게임음악상 대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발매이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개발사 윙킹엔터테인먼트는 올해로 창립 13주년을 맞은 중국 중견 게임 회사다.
잔청한 윙킹엔터테인먼트 CEO는 “VR기술은 보통 플레이어들에게도 직접 우주 모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인류가 몇 천 년 전부터 주목했던 이 붉은 행성 `화성`에 관심을 갖도록 돕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언어씽마스는 1월 19일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을 아시아 지역에 동시 발매된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