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반기문이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귀국한 반기문이 연설문을 발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반기문은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몸을 불사를 용의가 있느냐, 그런 의지라면 얼마든지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공직선거법에 따른 대선 출마 불가론에 대해 분명히 자격이 된다고 해석했다며 자꾸 문제를 제기하는 데 불만을 나타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완벽한 결론은 아니더라고 중간 단계든지 그래서 양국 간 합의가 이뤄지는 경우에 (저는 늘 그런 협상을 통한 합의를 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