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 바다의 전설’의 전지현이 성동일의 기억을 지웠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마대영(성동일 분)의 기억을 지우는 심청(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청은 마대영의 손을 잡고 기억을 지우던 도중에 자신과 준재(이민호 분)의 전생을 확인했다.
이에 마대영은 기억을 잃어버린 후 “당신 누구야”고 소리치자 심청은 “당신이 죽인 사람들. 그 사람들에게 용서 받을 수도 없게 기억을 지워줄게”라고 하며 한번 더 마대영의 기억을 지웠다. 이후 준재와 자신이 전생에서 죽음을 맞이하자 혼란에 빠진 심청을 두고 마대영은 도망가 눈길을 끌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