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뉴스]동원F&B, "가뭄에 단비…" 매수-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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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에서 13일 동원F&B(049770)에 대해 "가뭄에 단비"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50,000원을 내놓았다.

KB증권 박애란, 이창민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KB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은 목표가의 계단식 하향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7.6%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KB증권에서 동원F&B(049770)에 대해 "동사가 오는 31일부터 참치캔가격을 평균 5.1%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참치캔 매출액이 3,000억원인 점 고려할 때 가격 5.1% 인상에 따라 153억원 증가 효과 발생, 원가 부담의 상당 부분 상쇄 가능"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원가 부담에 따른 할인행사 축소 시 추가적인 평균판매단가 (ASP) 상승 효과가 예상되며, 생산성 효율화를 통해 원가율을 낮출 전망. 2015~2016년 어가 급락 시기에 경쟁 심화로 인한 판촉비 부담이 더 큰 것을 이미 확인했고, ASP 상승 통해 수익성이 유지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유제품과 냉동식품 등 참치캔 외 품목으로의 수익구조 다변화, 거래처 및 품목 확대에 따른 동원홈푸드의 고성장 등이 긍정적. 2017년 실적은 매출액 2조 4,135억원 (+7.8% YoY)과 영업이익 860억원 (+16.0% YoY) 추정, 2015~2016년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KB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1월 50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7년1월 25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250,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하향조정되다가 이번에는 직전 목표가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매수(유지)
목표주가284,200371,00025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KB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25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2%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71,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하나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5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KB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113매수250,000
20170109매수(유지)250,000
20161122매수265,000
20161101매수(유지)265,000
20161010매수(유지)30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113KB증권매수250,000
20170111하나금융투자매수250,000
20161206미래에셋대우매수(상향)270,000
20161123케이프투자증권BUY(INITIATE)28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