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현우 기자](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7/01/13/article_13110358605154.jpg)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이 한국에 첫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기자간담회에서 “안녕하세요”라고 한국말로 운을 뗐다.
이어 밀라 요보비치는 “처음 한국에 오게 됐는데 매우 자랑스럽다. 한국은 아름다운 나라다. 특히 이준기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 어제 한국을 구경시켜줬다. 한국의 좋은 화장품도 소개시켜주고 식사도 같이 했다. 팬들도 너무 감사드리고 한국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폴 앤더슨 감독은 “밀라와 함께 오래 전부터 한국에 오고 싶었는데 드디어 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특히 나의 친구인 이준기와도 함께 이 자리에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영화관에서 이 훌륭한 배우들을 봐 달라”고 말했다.
극중 밀라 요보비치는 폐허가 된 세상에서 인류의 유일한 희망인 최후의 전사 앨리스 역을 맡았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언데드(Undead)들로 폐허가 된 세상에서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주어진 48시간 동안 최후의 여전사 앨리스가 펼치는 마지막 전쟁으로, 오는 25일 국내 개봉, 오는 27일 북미 개봉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