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올해 처음으로 대형 트럭 판매 우수사원을 선발, 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총 157대 대형트럭을 판매한 송재열 경기트럭지점 차장이 `2016년 대형트럭 판매왕` 영예를 안았고, 143대를 판매한 강병철 서부트럭지점 부장과 123대를 판매한 김진환 광주트럭지점 부장이 각각 판매 우수자로 선정됐다.
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1년 동안 대형트럭 157대를 판매하려면 약 하루 반나절 만에 1대 이상을 판매해야 달성 가능하다. 현대자동차는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으며, 부상으로 각각 쏘나타 하이브리드(1등), 아이오닉 하이브리드(2등), 아반떼(3등)를 수여했다.
이들은 남들보다 많은 차량을 판매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공통적으로 고객 맞춤형 판매 전략과 고객과의 끈끈한 관계 유지를 꼽았다.
`2016년 대형트럭 판매왕`으로 선정된 송재열 경기트럭지점 차장은 “항상 기본에 충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고객을 대했고, 이것이 신뢰로 쌓여 오늘의 소중한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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