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전북TP·원장 백두옥)가 중소 제조기업에 3차원(D) 프린팅 기술 지원에 나선다.
전북도, 익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본부와 연계해 진행된다. 대상은 문화콘텐츠, 경량소재, 스마트가전 부품, 주얼리 생산 관련 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시제품 제작 △통합제조기술 △기술 상담, 자문 등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31일까지 받는다.
백두옥 원장은 16일 “그동안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중소 제조기업 분야의 성장 잠재력이 큼에도 지원이 부족했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호남권 전통산업과 특화산업 재도약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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