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대표 이갑)은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이노베이티브&크리에이티브 플랫폼(ICP)` 에 참가 할 파트너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광고·마케팅 산업의 외연 확장을 위해 마련했다. 광고회사와 스타트업 간 협업으로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합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참여 대상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형 신기술과 기존 상품,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서비스, 솔루션을 지닌 스타트업이다.
참여 업체는 대홍기획과 롯데그룹의 창업보육 전문법인 롯데액셀러레이터가 공동으로 선발한다. 6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올 하반기 `롯데 이노베이티브 & 크리에이티브 쇼`에서 데모데이를 가진다. 대홍기획은 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직접투자를 포함한 투자유치와 사업제휴, 마케팅·홍보 등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대홍기획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