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뉴스]현대미포조선, "업황 회복 시 탄력…" 매수(유지)-교보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교보증권에서 16일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업황 회복 시 탄력성 크게 나타날 것"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00,000원을 내놓았다.

교보증권 이강록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교보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53.1%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교보증권에서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동사는 중소형 선박에 특화되어 있으며, 단일 선종 수주 비중이 높아 수주잔고에 대한 신뢰성은 확보된 상황. 다만, 선박 발주 감소로 인한 매출 감소는 불가피. 순수 상선업체로 업황 회복 시 동사의 실적 개선도 빠르게 일어날 것"라고 분석했다.

또한 교보증권에서 "동사는 타 조선소 대비 가장 안정적인 실적흐름과 재무구조를 보유. 대형 3사 대비 상대적 우위에 있는 것은 확실하다. 순수 상선 중심의 기업으로 수주잔고 수익성에 대한 신뢰성이 높으며, 우수한 재무구조 및 원가경쟁력(수주잔고의 선종이 단순하여 시리즈/학습 효과가 가능)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 9,669억원(YoY -3.4%, QoQ +4.4%), 영업이익 468억원(YoY +479.3%, QoQ +22.1%)으로 전망된다. 수주잔고 감소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 현재 수주잔고에 저마진 물량 비중이 감소하였으며, LPGC, PC선 등 주력 선종 비중이 높아 마진율 개선이 지속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교보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하향조정을 각각 한차례씩 격은 후에 이번에는 직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OUTPERFORM(MAINTAIN)HOLD(유지)
목표주가87,200120,0007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교보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00,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4.7%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이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2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B증권에서 투자의견 'MARKETPERFORM'에 목표주가 7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교보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116매수(유지)100,000
20161010매수(유지)100,000
20160705매수(유지)100,000
20160523매수(유지)100,000
20160205매수(유지)10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116교보증권매수(유지)100,000
20170112이베스트투자증권매수(유지)100,000
20170110유안타증권HOLD(유지)79,000
20170109하이투자증권매수(유지)12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