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오는 24일 서울 강남 이베이에듀 판매자 교육센터에서 장애인 고객을 위한 온라인 쇼핑 환경 관련 판매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동화 전문강사가 기획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장애 구매고객의 웹접근성 이해와 준수`를 강의한다. G마켓 또는 옥션 판매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장애인 고객이 온라인 쇼핑을 하기 어렵다는 것에서 착안했다. 판매자에게 웹 접근성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판매활동에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박기웅 이베이코리아 전략영업본부 전무는 “웹접근성은 쇼핑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은 물론 쇼핑 정보를 직접 만들어 등록는 판매자에게도 중요한 개념”이라면서 “앞으로도 판매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기획해 정기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