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랩코리아(대표 게리원엠허)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7 드론쇼코리아`에 특수 목적용 드론을 출품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우체국 드론 택배 배송에 활용할 ED-815 몬스터, ED-650 골드이글 등 촬영·농업·전력감시용 제품을 선보인다.
회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CES 2017에도 참여해 네슬, 베이커리소그그룹, 노스롭그루먼, 아셀산 등 글로벌 기업과 2100만달러(약 246억7500만원) 규모 수주 상담을 벌였다. 3분기 수주, 납품이 목표다.
게리원엠허 이랩코리아 회장은 “CES 2017에서 독자 개발한 드론을 알리고 대량 수주했다”면서 “드론쇼코리아에 경기도 대표 기업관으로 출품, 다양한 드론 제품군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