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대학생 100여명 초청해 미래 전력인 양성 프로그램

전력거래소 차세대전력인양성반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했다.
전력거래소 차세대전력인양성반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했다.

전력거래소는 최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차세대 전력인 양성반` 교육을 벌였다. 이 교육은 정부3.0 `전력산업 일자리 정보제공 원스톱 서비스` 일환으로 청년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전국 30여개 대학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전력거래소 주요 역할인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 운영은 물론 에너지신산업과 관련한 이론 교육과 발전소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전력거래소 NCS채용정보 특강, 전력수요자원사업자 및 유관기관인 한전KDN과 한전KPS의 취업설명회를 병행해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평가결과, 우수학생 20명을 선발해 13, 14일 이틀간 모의 면접프로그램인 `NCS기반 능력중심채용 실습 교육`을 갖기도 했다.

서경무 전력거래소 기획처장은 `앞으로도 전력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