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국 춘절 마케팅 실시](https://img.etnews.com/photonews/1701/914107_20170116143558_217_0001.jpg)
우리은행은 새해를 맞아 중국문화권 외국인을 대상으로 춘절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춘절(春節)은 중국 새해 맞이 명절기간으로 해당 기간인 음력 1월 1일을 전후해 약 3주 동안 국내 거주 중인 대다수 중국인들이 가족과 지내기 위해 본국으로 귀국한다.
우리은행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홍바오 배부 △외화 신권교부 등 춘절특화 아이템으로 마케팅을 실시한다.
홍바오란 `붉은 봉투`라는 뜻으로 복과 성공을 기원하는 문구를 적어 서로 주고 받는 붉은색 봉투를 말한다. 상대방에게 홍바오를 준다는 것은 축복과 번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외화 신권교부 서비스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본국으로 귀국하는 외국인 고객이 환전하는 경우 제공한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