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16일 오후 3시 연구재단 서울 청사를 방문해 연구재단 사업관리전문가(이하 PM)와 간담회를 열었다.
홍 차관은 R&D 혁신 등 주요 정책이 현장에 착근되고, 당초 기대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정책과 연구현장 가교 역할을 하는 연구재단과 PM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연구자 중심 R&D 혁신 선두에서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연구재단은 매년 정부 예산 4조원 이상을 수탁 받아 학술과 연구개발 활동 지원을 하는 연구관리 전문기관이다. 사업관리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사업관리 전문가인 PM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PM은 학문 분야별로 기초연구본부(6명), 인문사회연구본부(4명), 국책연구본부(10명) 등 총 20명이다.
미래부는 올해 업무 계획에 연구자 중심 R&D 혁신, R&D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신진-중견-리더로 이어지는 전주기 R&D 인재 확보, 공공기술 기반 사업화 촉진 등의 주요 R&D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홍 차관은 주요 R&D 정책 추진의 성과 창출 가속화와 현장 착근을 위해 첨단 기술 창업 기업과 유망 연구소 기업 등 주요 정책 현장을 연이어 방문할 예정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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