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가운데, 해당 모임에 속한 연예인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5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납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기부자는 약정 회원으로, 일시 또는 누적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는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에 최초로 가입한 연예인은 현영이다. 2009년 당시 전체 인원 중 12번째 회원이다. 문근영과 수애, 윤아, 수지 또한 가입되어 있다.
남자 연예인으로는 김보성, 박해진, 안재욱 등이 포함되어 있다. ‘슈퍼스타K6’ 우승자 곽진언은 우승 상금 중 2억원을 기부하며 회원이 됐다.
이 외에도 김연아, 박지성, 박인비, 홍명보 등 스포츠 스타들도 회원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