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뉴스]LG디스플레이, "P10 공장의 힘,…" 매수-KB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KB증권에서 17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P10 공장의 힘, OLED 차별화 전략 긍정적"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0,000원을 내놓았다.

KB증권 김동원, 김범수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KB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9.7%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KB증권에서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동사는 2019~20년 가동 예정인 파주의 P10 신공장을 OLED 전용 생산설비로 구축할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동사는 중국의 10.5세대 LCD 신규증설에 맞선 차별화된 OLED 패널 양산이 전망되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고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이 같은 OLED 중심의 LG디스플레이의 차별화 전략 방향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중국 10.5세대 LCD 신규라인과 경쟁을 피하면서 TV 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을 구사해 향후 차세대 TV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가 용이하고, 중소형 플렉서블 OLED (POLED)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졌기 때문"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부터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을 탑재한 롤러블 (Rollable), 폴더블 (Foldable) OLED TV 등을 출시할 것으로 추정되는 등 향후 백라이트 (BLU)가 없는 OLED만의 디자인 장점을 극대화한 TV 폼팩터 차별화 시도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KB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12월 26,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에 최근에는 40,000원까지 상향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고점수준까지 상향조정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STRONG BUY(M)매수(유지)
목표주가38,28645,00034,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KB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4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4.5%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에서 투자의견 'STRONG BUY(M)'에 목표주가 4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키움증권에서 투자의견 'OUTPERFORM(MAINTAIN)'에 목표주가 34,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KB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117매수40,000
20170112매수40,000
20170112매수40,000
20170106매수(유지)40,000
20161207매수(유지)38,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117KB증권매수40,000
20170111하나금융투자매수36,000
20170111IBK투자증권매수(유지)40,000
20170111키움증권OUTPERFORM(MAINTAIN)34,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