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18~22일 무역센터점 10층 에메랄드홀에서 `진도모피 패밀리 세일`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점(2월 3~5일), 목동점(2월 10~12일), 미아점(2월 17~19일)에서도 순차 개최한다.
행사 기간 진도모피, 엘페, 끌레베, 우바 등 진도모피 모든 브랜드가 참여해 모피, 베스트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규모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한 총 300억 규모다. 현대백화점은 기획 상품 `현대백화점 특가 모피` 1000벌을 준비하는 등 실속형 제품도 대거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100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 5%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브랜드별로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밍크 울장갑`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모피 매출이 지난해 세일 대비 40% 이상 늘었다”면서 “고가 모피를 저렴하게 구매하기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