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P, IDC `오브젝트 스토리지 리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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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 오브젝트 스토리지 `히타치 콘텐트 플랫폼(HCP)`이 IDC가 선정한 관련 분야 리더에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오브젝트 스토리지 기업 12곳을 평가해 `전 세계 오브젝트 기반 스토리지 2016 벤더`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HCP 솔루션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가시성과 제어를 유지하면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빌리티 영역에서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 1700개 이상 기업이 도입했으며, 사물인터넷(IoT), 웹 2.0 등 신흥 시장에 집중하면서 성공적인 사례를 남겼다고 평가했다.

HDS 강점으로는 HCP 애니웨어, HDI 등을 결합해 생태계를 구축한 점을 꼽았다. 소프트웨어 전용으로 사용하거나 기본 액세스 노드, 스토리지 노드 등 다양한 선택사항을 제공해 사용자 요구사항에 맞게 지원한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피터 스요르베르 HDS 최고기술책임자(CTO)는 “HCP 소프트웨어는 단순한 오브젝트 저장소 그 이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촉매제”라며 “IoT, 웹2.0,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지원하면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컴플라이언스, 거버넌스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