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7일 소프트웨어(SW) 교육 담당교원 심화연수 현장을 방문했다. 교사 재교육 과정을 살펴보고 대화 시간을 통해 교사를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진행된 연수는 내년 중학교부터 단계적 적용 예정인 SW교육 필수 준비 일환이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했다.
교사 791명을 대상으로 16~17일간 진행됐다. 학교 현장에서 활용하는 32개 실습 중심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최 장관은 중등 교사 40명 대상 `컴퓨팅 사고력 기반 알고리즘 설계와 문제해결 실제` 강의 현장에 참여했다. 이후 초·중등 SW교육 담당교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장관은 “SW교육 필수화 대비 교육부, 시·도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