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또 틀렸다" 정청래, 반기문 퇴주잔 논란에 "제례(祭禮) 위해 다시 산소 가서 재례(再禮)하시라"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퇴주잔 논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반기문 또 틀렸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정 전 의원은 "퇴주잔 논란에 해명을 했는데 "제례"를 "재례"로 표현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 전 의원은 "단순한 오타가 아니라 두번 연속 "재례"라고 썼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왕 이렇게 된거 제대로 된 제례(祭禮)를 위해 다시 산소에 가서 재례(再禮)하시라! 이번에는 틀리지 말고"라며 일침을 가했다.
한편 반기문 전 총장의 페북지기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1월 14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성묘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르게 일부분만 짧게 악의적으로 편집된 영상으로 인해 오해가 일어난 것 같다"며 당시 성묘 영상을 공개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