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만남...소형 `뱀부 폴리오`스마트패드 출시

와콤은 아날로그 필기방식과 디지털 기술의 편리함을 결합한 소형 사이즈 뱀부 폴리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버튼 클릭`으로 필기와 스케치 등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뱀부 슬레이트와 뱀부 폴리오 대형 사이즈에 적용된 와콤 기술과 동일한 방식이다. 사용자는 와콤 잉크스페이스 앱과 연동된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근해 편집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와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만남...소형 `뱀부 폴리오`스마트패드 출시

사용자는 스마트폰 상에서 드롭박스, 에버노트 등으로 전송해 작업물을 활용할 수 있다. 파일은 뱀부 폴리오 내 최대 100장까지 저장 가능할 수 있으며 커버에는 명함, 문서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다.

새롭게 출시된 뱀부폴리오는 와콤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와콤잉크스페이스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디바이스에서 무료로 와콤 ID 계정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 게이 와콤 컨수머 제품 담당 부사장은 “소형 사이즈의 뱀부 폴리오는 사용자들이 집, 학교, 회사 등 어디에서든지 자신의 생각을 종이에서 클라우드로 옮길 수 있도록 해주는 최고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