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EMS협회(회장 김창용)는 17~18일 이틀간 스마트타운·ICT융합과제 상용화를 위한 기술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BEMS협회가 `스마트타운·ICT융합과제` 워크숍을 열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701/914947_20170118141013_025_0001.jpg)
LG전자와 중소ICT 기업 6곳이 참가했다. 이들은 현재 스마트타운·ICT융합 과제를 풀고 있다. 과제를 통해 도출된 제품을 상용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과제 개발 중 어려움을 해결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BEMS협회는 스마트타운·ICT융합과제 사업을 총괄한다. 과제는 마이크로그리드와 전력IT EMS(에너지관리시스템) 분야다. 6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IoT 기반 스마트 무선 I/O 모듈 △IoT 기반 중소형 빌딩용 스마트 컨트롤러 △전력IT기반 마이크로그리드용 DC 기술 △클라우드 기반 영상인식 기술적용 지능형 가스·열량 검침기 △에너지 하베스팅 무선 전력센서 △IoT 기반 옥외 환경 센서 등이다. 스마트빌딩과 홈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
박병훈 한국BEMS협회 사무총장은 “글로벌 ICT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타운·ICT융합 분야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정부와 전담기관, 총괄 주관기관, 수요기업, 중소기업 간 긴밀한 협력·지원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