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중소기업 우수제품]마이카누 `마이카누 2.5`

마이카누의 `마이카누 2.5`
마이카누의 `마이카누 2.5`

마이카누(대표 진광석)가 보관과 이동이 간편한 `마이카누 2.5`를 개발했다.

제품을 펼치면 길이 4.3m 캐나디안 카누가 되고 접으면 1m 이내 박스가 되는 접이식 카누다.

기존의 고무보트가 무겁고 조립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반면에 폴리폴로필렌 플라스틱 본체를 사용한 마이카누는 무게가 24㎏으로 가벼워서 접고 펴기가 쉽다. 2~3인용 제품 조립에 10분이 이면 충분하고, 해체도 5분이면 가능하다.

주로 강이나 호수에서 레저용, 낚시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승용차 트렁크에도 실을 수 있는 사이즈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아니더라도 이동하기 편리하다. 경기 국제 보트쇼와 유럽의 패들엑스포 등 국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진광석 사장은 “앞으로 더 간편하고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누구나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